지난 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권이 아내 가인에게 기습뽀뽀를 시도했다.

조권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가인에게 닉쿤과 함께 듀엣곡 'I can't'를 들려줘 감동을 줬다.

이날 조권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진심을 담아 열창했다. 한밤 중 강추위도 아랑곳 않는 조권의 세레나데에 감격한 가인은 아이라인이 번질 정도로 눈물을 쏟았다.

조권은 울먹이는 가인을 와락 안으며 답가와 동시에 볼 뽀뽀를 요청했다. 이에 가인이 조권에게 볼 뽀뽀를 하려는 찰나 조권은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가인에게 기습뽀뽀를 감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잘어울렸다". "실제로 사귀는 사람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