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차를 맞이한 배우 심혜진이 자상한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심혜진은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벤처 사업가 남편 한씨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심혜진은 남편 한씨와 그리고 친한 후배와 일본여행을 떠났다. 이날 남편 한씨는 부인 심혜진을 위해 시종일관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남편의 세세하고 자상한 모습에 심혜진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심혜진은 "남편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겁다. 남편이 내 곁에 없으면 올 때 까지 전화를 계속한다"고 말하며 닭살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심혜진은 "아마 결혼은 날씨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고, 천둥이 칠 때 도 있듯이 미운 정 고운 정 쌓아가며 서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호남형인 남편의 매력으로 심혜진은 "유머스러운 것이 가장 큰 매력이고 인간성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