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커버를 장식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시크릿 가든'으로 돌아오는 하지원은 여자 무술 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의 이야기로 드라마 '다모'에 이어 다시 한번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이외에도 하지원은 내년 개봉 예정인 윤제균 사단의 블럭버스터 3D 괴수 영화 '칠광구'에서 괴생물체와 사투를 벌이는 여전사로 분해 촬영을 마쳤다.

하지원은 가녀리고 의존적인 여성상보다는 에너지 넘치고 도전적인 여성상에 매력을 느끼며 처음 경험해보는 캐릭터에 도전하는 게 큰 힘이 된다며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덧붙여 이번 두 작품에서 탄탄해 보이는 몸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수영, 골프, 테니스를 통해 준비를 했다고 했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비결에 대해서 물어보자 "지금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고 나에게 있는 힘을 모조리 다 써버리는게 항상 신이나고 에너제틱할 수 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올레이 모델로 선정된 하지원은 광고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싱그러움을 표현하고, 인간 하지원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아직은 사랑보다는 작품 생각이 먼저라는 열정적인 배우 하지원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