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로한의 전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X17온라인'은 16일(한국시간) "아길레라와 사만다 론슨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여러차례 목격됐다"며 "그들은 친구 관계를 넘어서 깊은 사이로 발전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론슨의 측근 역시 그들이 친구 이상의 관계라고 전했다. 측근은 "그들이 자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론슨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단순한 우정 그 이상의 관계를 갖고있는 것 같다"고 그들의 사이를 증언했다.

아길레라는 결혼해 아이도 있지만 공공연히 여성에게도 매력을 느낀다고 밝혀왔다. 지난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여인의 몸에서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결혼했지만 여성에게 끌린다"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 소문에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아길레라가 이혼소식을 전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 거기에 아길레라가 바람을 피운 당사자라는 소문이 무성한 상태다. 이 때문에 팬들은 론슨과의 관계 때문에 남편 조던 브래드먼과 이혼하는 것을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