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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불꽃’ 악녀 신은경, 누가 이 여자를 막을
작성자
sn5
작성일
2010-10-16
조회
6783




욕망은 윤나영(신은경 분)에게 살인마저 불사케 했다.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을까.

10월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 5회에서 윤나영은 살인을 했다. 김민재의 친모인 양인숙(엄수정 분)을 차로 치어 죽였다.

양인숙은 아들 김민재를 그리워했다. 돈을 받고 아들을 팔아치운 여자는 그 아들의 곁을 멤돌았다. 이 사실을 확인한 윤나영은 그녀를 그대로 두지 않았다.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는 양인숙을 향해 차를 몰아 돌진했다. 그렇게 살인이 이뤄졌다.

윤나영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살인이 갖는 두려움이다. 그러나 그녀는 곧 그 두려움에 익숙해졌다. 어느 순간 공포는 사라졌다. 점차 괴물이 되고 있었다.

윤나영은 남편 김영민(조민기 분)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가업 물려받길 거절했다. 환경단체에서 일하겠노라고 말했다. 윤나영은 남편을 회장으로 만들려 했다. 그리고 아들 김민재 역시 회장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것이 윤나영의 욕망이었다.

욕망을 위해 살인마저 불사한 윤나영. 재벌가에 시집가기 위해 강간당하는 언니를 방치했다. 그 언니를 버리고 김영민과 결혼했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으나 아이의 생사에 신경 쓰지 않았다. 배에 남을지 모를 제왕절개의 흉터를 걱정했다. 그리고 재벌집 며느리 자릴 유지키 위해 양인숙이 낳은 아이를 돈 주고 샀다. 그리고 그 양인숙마저 죽였다. 괴물이 된 윤나영을 막을 이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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