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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동 여신’ 김지연, “남자들은 바퀴벌레”.. 그녀에게 데쉬한 연예인 누구?
작성자
도라에몽
작성일
2010-10-13
조회
9805




'역삼동 여신'이 13일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3년째 ‘혼자 놀기’를 즐긴다는 미모의 여성이 바로 그 주인공. 그녀는 지난 12일 케이블방송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언론의 스포트라이를 받고 있다.

전직 호텔리어였다는 김지연씨는 ‘역삼동 여신’으로 불릴만큼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사랑에 배신당한 후 3년동안 쇼핑, 노래방, 음주가무까지 혼자 즐기고 있다고.

김지연씨는 방송에서 유명 운동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수많은 남성들로부터 대쉬를 받았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며 남성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3년간 홀로 지냈다니 믿을 수 없다", "나라면 답답해서 우울증이라도 걸렸을 것 같다", "혼자 지내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라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용 거짓말이라는 의혹도 제기 중이다.

“3년째 직업도 없이 혼자산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미모가 남다른데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겠느냐” 등 의구심을 드러냈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특이하고 별난 일반인들을 초대해 ‘화성인’ 여부를 감별해보는 리얼토크쇼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김지연시에게 데쉬했다는 유명 운동선수와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을 추적하는 붐도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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