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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지태 "김효진, 1400일을 봐도 떨린다"
작성자
도라에몽
작성일
2010-10-13
조회
8857


황금어장에 출연한 유지태ⓒ MBC 캡처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인 김효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방송에서 과시했다.

유지태는 13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김효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유지태는 ‘무릎팍 도사’에서 자주 시도하는 ‘영상 편지’를 통해 “김효진과 만난 지 1400일을 맞았다”며 “우리가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노력할게. 효진아, 사랑해"라고 깊은 애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유지태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아이는 둘을 낳고 싶다"고 성급한(?) 기대와 목표를 털어놨다.

시청자들은 ‘유지태의 은근한 프러포즈’라며 이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

한편 김효진은 10월 16, 17일 부산의 MBC 롯데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풀 포 러브(Fool for Love)에 여자 주인공인 메이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고희철 기자>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mailto@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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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은 참 마음이 따뜻한 여자다!' '아직도 설레여'

13일 방송된 MBC-TV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MC 강호동, 우승민, 유세윤)'에 배우 김효진의 남자 유지태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사랑의 표현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낸 유지태는 김효진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는 데 있어 전혀 두려운 것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유지태와 김효진 스타 커플, 유지태는 한 광고 촬영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김효진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쇼하는 건 줄 알았다"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유지태는 "알고 보니 김효진과 제 취미가 너무도 비슷하고 자신이 즐겨듣는 클래식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내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났던 김효진의 빈자리에 유지태는 그 친구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술을 한 잔하며 전화로 대시를 했고, 김효진도 흥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



이어 유지태는 "교제한 지 1400일 정도 되었고, 마음이 착 예쁜 친구입니다"며 따뜻한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김효진에게 띄어 보냈다.

한편, 유지태는 자신의 꿈에 대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두 명 정도의 아빠가 되어 사랑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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