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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스케2' 김성주, 질질끄는 진행 '긴장감 조성?' 시청자 "짜증"
작성자
j2
작성일
2010-10-09
조회
9467




케이블 TV Mnet '슈퍼스타K 2'의 김성주의 진행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슈퍼스타K 1'에 이어 시즌2 진행도 맡은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매끄러운 진행으로 방송에 감칠맛을 더했다.

하지만 탈락자 발표 때의 그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 '슈퍼스타K 2' 탈락자 발표 때 허각과 강승윤만 남겨놓은 마지막 상황에서 김성주는 질질끄는 진행으로 긴장감보다는 시청자들을 화나게 한 것.

그는 마지막 탈락자 발표에 앞서 관객석을 향해 “여러분들은 누구를 응원하고 계십니까? 긴 여정을 함께해온 두 사람 중에 이제 한사람은 탈락, 한사람은 합격. 오늘 이별하게 됩니다”라고 말하며 시간을 끌었다.

마지막 탈락자 발표에 앞서 나오는 광고에도 시청자들의 짜증은 급증했지만 이날 김성주의 진행은 시청자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성주 진행 정말 짜증난다. 왜 이렇게 물고 늘어지냐” “무대에 서서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너무 한 것 아니냐” “끌어도 끌어도 너무 시간을 끈다. 짜증나서 못 보겠다” “무대에 있는 출연자들의 마음도 좀 헤아려라!” “배려가 없는 진행이다”며 김성주의 진행에 불만을 터트렸다.

'심사위원들의 명곡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TOP4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부르며 네 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장재인은 엄정화의 ‘초대’ 존박은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허각도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은 심사위원 점수로는 2등을 차지한 강승윤이 일곱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고 존 박을 비롯해서 허각 장재인이 TOP3는 진출해서 최후의 1인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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