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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혜수 “MBC 전체적으로 엉망이다”
작성자
도라에몽
작성일
2010-10-08
조회
6749

배우 김혜수가 "MBC가 전체적으로 엉망이다"고 솔직 발언을 했다.

10월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일 있었던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포스터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제작진은 김혜수에게 "MBC 수목극이 침체다"고 말하자 김혜수는 "MBC가 전체적으로 엉망이다"고 솔직하게 말해 제작진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배우 황신혜와 신성우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리포터는 김혜수에게 동안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김혜수는 "신성우 씨와 황신혜 씨는 운동으로 다져져 불필요한 지방이 하나 없는데 저는 화장발이에요"라고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황신혜에게 김혜수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을 건넸다. 황신혜는 "김혜수 씨와는 공통점이 많다. 그래서 유일한 연예인 일촌이다"고 자랑하며 "예를 들어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 한다"고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혜수를 비롯해 황신혜 신성우는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 함께 출연한다. 아름다운 외모, 탁월한 지적 능력, 따뜻한 심성을 가진 여성 진서 역을 맡은 김혜수, 진서의 남편 상현 역으로 출연하는 신성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빼앗기기만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여자 윤희 역을 맡은 황신혜의 삼각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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