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경찰 “타블로, 스탠퍼드 졸업 확인”
작성자
누룽멍구
작성일
2010-10-07
조회
9059

“타블로는 결백하다.”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사진)의 허위 학력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그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서초경찰서 관계자는 7일 “스탠퍼드대에 타블로의 재학과 관련된 서류를 직접 요청해 받았고, 사실관계를 검토한 결과 타블로가 해당 대학을 졸업한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스탠퍼드대에 자료를 요청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경로로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 타블로를 둘러싼 허위 학력 파문은 지난해 한 네티즌의 의혹 제기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부 네티즌은 올 5월과 7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회원 수 약 18만 명)와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회원 수 약 2만 명)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타블로의 학력과 함께 이중 국적과 표절 논란까지 이어졌다.

타블로는 지난 8월 자신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서초서 사이버수사팀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 여부는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이었다. 타블로가 성적표와 학교 졸업 확인서 등 증거 자료를 공개했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네티즌은 증거 서류에 대해 위조·매수 등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일 한 방송사가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그의 졸업 사실을 확인한 프로그램을 방영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왜곡·조작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의 의혹 제기가 상식의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수사 결과 발표가 논란을 잠재우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8일 오전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 학력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타블로가 고소한 네티즌 22명의 신상을 모두 확인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서초서 관계자는 “'타진요' 매니저 격인 '왓비컴즈'라는 인물은 미국에 사는 50대 네티즌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하지만 그를 상대로 조사할 방법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986
김가네
2009/12/15
9576
2985
slrspdla
2009/12/15
7371
2984
Pink
2009/12/15
7850
2983
엣지녀
2009/12/15
6813
2982
lemonade
2009/12/15
8458
2981
내귀에캔디
2009/12/15
9329
2980
니콜
2009/12/14
7069
2979
진국이
2009/12/14
9121
2978
sobato
2009/12/14
10855
2977
달팽이
2009/12/14
7385
2976
rose
2009/12/14
9774
2975
코나오
2009/12/14
6127
2974
푸우
2009/12/14
8153
2973
도널드
2009/12/14
10028
2972
lemonade
2009/12/14
8165
2971
hip
2009/12/14
6822
2970
하이애나
2009/12/13
9198
2969
도로시
2009/12/13
9464
2968
도로시
2009/12/13
12456
2967
나단
2009/12/13
9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