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로 유명한 방송인 최윤희씨가 어제 저녁 8시 반쯤 일산시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과 함께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남편 김모씨와 함께 어제 아침 모텔에 투숙했으며 남편이 먼저 최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최씨가 심장질환 등 지병을 비관한 내용을 담은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