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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논란' 권상우, “자신감 많이 떨어져..연기로 보여드리겠다”
작성자
누룽멍구
작성일
2010-09-29
조회
6110




최근 뺑소니 논란으로 여론의 뭍매를 맞은 권상우가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대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 주인공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권상우는 첫 인사말부터 "'대물'에 참여해서 드라마를 돋보이게 하고 같이 연기하는 선후배 연기자들한테 좋은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일련에 있었던 제 사고에 대해서 피해를 드리고 인사드리게 되서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권상우는 "촬영 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연기자로서 매를 맞든 칭찬을 받든 작품으로 보여드려야 했다. 선배님들이든 스태프들이든 초반에 미안함을 느끼고 작품에 누가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권상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이기 때문에 지금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선배님들도 표정만으로 알 수 있게 마주칠 때마다 좋은 기운을 내게 해주셔서 촬영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권상우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연기로 저의 마음을 보여드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할 테니 너그럽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마음을 밝혔다.

권상우는 지난 6월 12일 경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주차된 승용차와 경찰차를 잇달아 들이받고는 차를 버리고 도망간 뒤 이틀이 지나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납부하라는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런 '뺑소니' 논란으로 권상우는 '대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이에 권상우는 '대물'의 첫 공식행사인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자신이 일으킨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먼저 전하며 최대한 예의를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물'서 권상우는 하는 짓은 불량하고 엉뚱하지만 권력에 무릎꿇지 않는 열혈검사 '하도야' 역을 맡았다. 아버지를 살해한 대한민국 거대권력을 법정에 세우고 서혜림(고현정 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이 된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이야기를 다루는 '대물'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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