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홍콩에 이어 이번에는 제3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검찰은 신정환의 해외원장도박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9월 16일 인천에 사는 시민 A씨가 신정환을 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19일 A씨에 대한 전화조사를 진행, 고발 취지 등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공적 차원에서 그를 고발한 것이라 신씨의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자료가 없었다. 결국 검찰은 신정환의 행적을 조사, 귀국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재 신정환이 귀국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 소속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 본인이 귀국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소속사와도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신정환이 잠적한 지도 벌써 한달이 다 돼간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검찰이 신정환이 체류 중인 제3국에 수사협조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에 대한 혐의가 구체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검찰은 신정환의 위치를 파악한 뒤, 접촉을 시도 귀국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거나 수사망을 피해 3국을 전전한다면 강제수사 수순을 밟을 수도 있겠지만 그의 혐의가 확정되기 전에는 이 역시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이 새끼 또 잔머리쓰면서
시간이 지나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리는 듯
티비에 다시 나올 생각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