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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먹튀 비→도박 신정환→발치 몽.. 누가 더 나쁜가
작성자
j2
작성일
2010-09-19
조회
7606





먹튀 비→도박 신정환→병역기피 MC몽….

최악의 사건들로 연예계가 시끄럽다. 일종의 연쇄충돌이다. 먼저 구설에 휘말린 연예인은 뒤에 사고를 친 연예인에게 대중의 시선이 분산되며 인기검색어 1위 불명예를 양보할 수 있게 된다.

워낙 대형 사고들이 많이 터지다보니 자잘한 사건들은 이슈에서 묻혀버릴 수 있게 된다. 이래서 ‘서로 돕는 연예인’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벌어진 권상우의 교통사고는 이미 잊혀 진 이야기가 됐다. 7월의 최철호 여성폭행 사건도 대중에겐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다. 타블로의 학력의혹 파문도 이젠 시들해진 분위기다.

세상을 발칵 뒤흔들었던 가수 비(정지훈)의 ‘먹튀’ 논란도 당사자의 군 입대 발표 이후 잠잠해진 상태다. 지금 최고의 이슈는 신정환의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이다.

신정환은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 등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신정환의 거취에 미디어는 집중했다. 과거에도 도박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많기에 당연히 도박의혹이 불거졌고, 신정환의 ‘뎅기열’이라는 거짓해명은 논란을 더욱 뜨겁게 했다.

진실공방이 벌어지며 사건은 더욱 커졌다. 이 상황에서 앞서 도박 혐의로 구속된 이성진의 공판이 이뤄졌지만만 신정환에게 묻혀 버리고 있다. 이성진으로서는 ‘절호의 타이밍’에서 혐의를 인정한 셈이다.

악성 스캔들로 관심이 집중됐던 태진아, 이루 부자와 작사가 최희진씨와의 공방은 결국 최씨의 “모든 것이 거짓말이다”라고 고백하며 마무리됐다.

이루의 아이를 유산했으며, 태진아에게 협박까지 당했다는 그녀의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들통 났다. 태진아, 이루 부자는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상황이 변했다. 오히려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대응한 태진아를 격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젠 이슈는 신정환에게 집중될 수 있었다. 그런데 11일 서울지방경찰청이 MC몽의 병역법 위반 불구속 입건 방침을 발표했다. MC몽은 치아를 뽑아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민감한 병역문제가 터지자 인터넷 여론은 또 뜨거워지고 있다.

잇단 연예인 관련 사건사고에 연예정보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예인 이슈를 입에 담아 올리는 대중도 많아졌다. 그런데 사고 연예인들이 마치 ‘누가 더 나쁜가’ 경쟁이라도 하는 분위기라는 것에 씁쓸하다는 반응이 크다.

소액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비, 도박에 거짓말까지 한 신정환, 이빨을 뽑아 군대를 기피한 MC몽. 과연 누가 가장 나쁜 일을 한 것일까. 네티즌들의 토론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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