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간 복잡했던 여자관계를 비롯해 폭 넓은 대인관계에 대해 전했다.
“바람 안 피우는 남자가 어디있냐”며 말문을 연 조영남은 "현재 24세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그동안 사귀어 온 사람들 중 최연소“라고 밝히며 ”대학생은 아니고, 모 방송국 아나운서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에도 조영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6, 70대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열린 사고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밝힌 24세의 아나운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그냥 친구“라고 강조해 조영남의 폭 넓은 대인관계를 실감케 했다. 조영남의 이 같은 이야기에 MC 김구라가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농담을 던지자 조영남은 ”두 번째 부인과 남편이 집에 놀러온 적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에는 ’무릎팍스타’에 이봉원이, ‘라디오 스타’에는 조영남과 DJ DOC가 출연했다. 출연자들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줬던 이날 ’황금어장’은 1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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