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27일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에 고시했다.

이번 심의에서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 하하의 '술병' 슈프림팀의 정규 1집 수록곡인 '시노비' '뭐!?' '리스펙트 마이 머니(Respect My Money)' 등 총 47곡이 무더기로 유해 판정을 받은 것.

이승기는 유해약물의 표현 등이 문제가 됐으며, 슈프림팀은 비속어 사용, 선정성 등이 문제가 됐다.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곡들은 모두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음반에 19세 미만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붙게 되며, 해당 곡은 오후 10시 이전에 방송 할 수 없다. 이번 고시는 오는 9월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자세한기사는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830413138400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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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랑이 술을 가르쳐>

너 때문에 못하던 술을 해
관심없던 노랫말이 들려
잊고 싶어 술을 마시고 술 마시면 또 보고 싶어
왜 잊는 법은 안가르치고 떠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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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술병>

잊을수가 없는데 떠날 수가 없는데 난 아무말도 못하고
자꾸 숨이 막히네 술에 취한 이밤에 난 겁이나 니가 없는게

술 때문에 내 속이 더 아픈데 쓸데없는 생각만 자꾸 드네
너를 두고 너를 두고 i'm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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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유해판정 날 기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