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닮은 일반인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일반인 닮은꼴 찾기 놀이'가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사진들은 스타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해서 관심을 모으고 또 다른 사진들은 이목구비가 쌍둥이처럼 꼭 닮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와 닮은 일반인 사진을 정리했다.

우선 쌍둥이처럼 똑같은 스타. 일반인 엠씨 몽과 정준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반인 엠씨 몽은 일본인, 일반인 정준하는 중국인이다. 외국인들이지만 오히려 한국인보다 국내 스타와 더욱 닮았다. 둘은 이목구비 전체와 풍기는 느낌 등이 실제 스타와 영락없이 똑같다. 정준하는 특유의 뚱한 표정까지 흡사하다.

한 때 화제를 모았던 군인 장동건과 경찰 원빈도 스타와 쌍둥이같다. 한가지 눈에 띄는 사실은 미남스타의 일반인 닮은꼴은 역시나 미남이라는 것. 일반인 장동건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이목구비가 스타와 비슷하다. 일반인 원빈도 스타와 비슷한 옆모습과 분위기를 지녔다.

또 다른 일반인 닮은꼴은 중국의 아저씨 김상혁과 이계인 닮은 아기. 부전자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걸까.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다. 버스에 앉아있는 일반인 김상혁은 헤어스타일, 큰 눈, 오똑한 코, 볼살 없는 얼굴 등을, 아기는 이계인 특유의 웃는 모습을 영락없이 빼닮았다. 특히 아기는 절묘한(?) 손동작까지 취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살펴본 일반인 닮은꼴 사진들. 네티즌들은 이런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남인데도 불구하고 닮은 모습이 신기하고 일반인 속에서 좋아하는 스타의 모습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일반인 닮은꼴 사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