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파니(24)가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 커플 문신을 새겼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파니의 전 남자친구가 모델 장서진(27)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이파니의 전 남자친구는 장서진"이라고 전했다.

이파니와 장서진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MBC드라마넷의 예능 프로그램 'MT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모델 장서진은 2007년 토비스리조트 아시아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여러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를 빛낸 모델이다. 장서진은 탤런트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었다.

이파니는 11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토크 프로그램 '현영의 하이힐' 첫 녹화에서 토크 주제 '비밀'과 관련해 "한 때 열렬히 사랑했던 연인과 커플 문신을 새겼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얼마 전 한 방송에서도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파니는 이 방송에서 자신의 커플 문신을 직접 보여주며 "그 상대 남자의 손목에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파니가 출연한 '현영의 하이힐'은 18일 밤 10시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이파니는 최근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네 살 된 아들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