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고현정 아이들에 관한 질문 대답
작성자
미리내
작성일
2010-06-24
조회
8537

 - 민감하긴 한데, 아이들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들 것 같아요?

“ 그건 그 아이들 몫이야. 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서 건강하게 태어났고 부족함 없이 잘 자라고 있잖아. 단 한 가지. 엄마가 가까이서 키워주지 못한다는 결핍이 있는 거지. 그런데 그건 그 아이들 운명이잖아. 훨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난 그 아이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엄살을 안 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나 역시 나중에 아이들을 만나더라도 ‘아이고 내 새끼야’ 이러면서 울고불고 하지는 않을 거야. 어떻게 지냈는지, 관심사와 고민거리는 뭔지 쿨하게 물어보겠다는 마음이 들어. 애들보다 난 부모님에게 더 죄송한 마음이 들어. 결혼해서 애낳고 해로하는 것을 정상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 앞에서 난 이상한 짓을 한 거잖아.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부모님은 그것에 대해 죄의식 같은 것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686
vhcjdcjs
2011/04/08
26939
7685
vhcjdcjs
2011/04/08
26465
7684
네잎클로버
2011/04/07
27379
7683
wedian
2011/04/07
25552
7682
완소걸
2011/04/04
20589
7681
송윤아
2011/04/03
26128
7680
옥주현
2011/04/03
22041
7679
이다인
2011/04/03
22477
7678
방시역
2011/04/03
21394
7677
마이클 잭슨
2011/04/03
20715
7676
꼬꼬마유진
2011/04/03
22132
7675
박시연
2011/04/03
20795
7674
애프터수쿨
2011/04/01
24502
7673
라이브황제
2011/03/31
24661
7672
자마나
2011/03/30
27005
7671
지은짱
2011/03/29
28474
7670
신의알바
2011/03/27
30232
7669
부산사투리
2011/03/27
29928
7668
showpolo
2011/03/25
32498
7667
세리
2011/03/25
56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