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김인구] 박신양이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특집 프로그램 '희망로드 대장정'의 출연자 자격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2008년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짙은 남색의 더블버튼 재킷을 입고 나온 박신양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의 빈국 시에라리온을 다녀왔다.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로 인한 내전의 후유증으로 신음하는 나라다. 정부에 대항하는 반군이 주민들에게 신체절단이라는 만행을 저질러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신양은 산골 오지의 어린이들을 찾아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학교를 만들어주고 돌아왔다. 향후 어린이 재단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국내 개최를 앞두고 KBS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다큐멘터리다. 스타들이 시에라리온을 비롯해 라이베리아·페루·스리랑카·볼리비아·동티모르·앙골라·우간다 등 가난과 내전에 상처입은 나라들을 방문해 학교를 세우는 등 봉사와 지원활동을 펼쳤다. 박신양 외에 전광렬·한고은·유승호·이성재·고두심·한은정·엄지원 등 10여명의 스타들이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 오는 7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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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베플.........박신양이 출연정지 당한 이유ㅠㅠㅠㅠㅠㅠㅠ

긍까 출연정지 왜당했냐면 박신양이란 사람은 원래 작품에 대한 고집같은게 좀 쎔.
얘랑 작업한 사람들은 다 그 말함. 걍걍 좋게 넘어가는적이 없음.
쩐의전쟁 인기가 치솟자 연장하자고하자고 요구했는데 박신양은 연장하면 드라마 완성도도 떨어지고 뭐 암튼 고런이유로 연장하기 싫다! 요랬는데 계속 거부하다가 정말정말정말 싫단 의미로 미친척하고 한회당 2억주면 하겠다 이러니깐 진짜 주겠다고 그랬음
근데 저 망할넘들이 돈줄 때되니깐 2억안준다하고 과도한 출연료 요구라고 뒤통수친거. 박신양만 뭐됏지....
빨랑 복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