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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노홍철? 안부 묻는 사이지만 호칭은 달라졌다
작성자
diva
작성일
2010-06-22
조회
8671





가수 장윤정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옛 연인 노홍철, 가끔 안부는 주고 받지만 호칭은 예전과 다르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6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의 코너 '괜찮은 초대석'에 출연, 자신에 관한 각종 루머와 소문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장윤정은 이날 DJ 박명수 대신 MBC 전종환 아나운서가 진행한 '사람잡는 3/5 인터뷰'에서 자신에 관한 껄끄러운 질문 5개에 모두 대답했다.

장윤정은 첫번째 질문 "얼마전 인터뷰에서 노홍철과 여전히 친구로 지낸다고 했다. 그런데 현재 출연 중인 광고에서 노홍철의 저질댄스가 편집된 이유는?"에 대해 "나도 모르게 그쪽 관계자가 나를 배려해서 없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따로 전화해서 편집해달라고 부탁한 것은 아닌가"라는 추가질문에 "절대 내가 그럴 사람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DJ 박명수가 "이건 내가 DJ로서 묻겠다. Mr.노하고 통화는 좀 하는 편인가?"라고 질문하자 장윤정은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 그냥 안부 묻는 정도다"고 밝혔다.

"혹시 아직도 '헤이 윤정!'이라고 밝게 부르나"라는 박명수의 예리한 질문에 장윤정은 "그러지는 않는다. 그냥 점잖게 '윤정아'라고 부르지만 밝은건 여전히 밝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자신에 대해 떠돌고 있는 한 정치인과의 임신설에 대해 "일단 아니다"며 "건강검진서 떼다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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