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故 장자연 前매니저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문서 공개할까?
작성자
inews
작성일
2009-03-09
조회
11370


Click Image to Enlarge

지난 7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호야 스포테인먼트의 유장호 대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심경을 토로했다.

유장호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연이에게'라는 글을 올렸다.

유 대표는 "매니저는 배우를 지켜야 한다. 같은 소속회사이건 아니건 함께 연예계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며 "자연이가 2주간 울며 매달렸음에도 전 들어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무력감을 드러냈다.

유 대표는 "자연이를 아는, 아니 연예계 종사자는 자연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단지 자연이가 단 한 명의 공공의 적과 싸울 상대로 나를 선택한 것이다. 공공의 적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피해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의 적의 말을 믿고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더 이상 공공의 적을 지키려 하지 말 것을"이라며 "자연아 내가 절대 이 싸움을 포기한건 아니다. 꼭 지켜봐 줘"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유장호 대표는 앞서 8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취재진을 만나 고인의 심경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문건이 있음을 밝혔지만 유족의 반대로 문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장호 대표가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고인의 문서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탤런트 故 장자연은 지난 7일 저녁 자살로 사망했으며 9일 오전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보는데 발인을 치렀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606
Jane
2010/02/06
6101
3605
jenny
2010/02/06
7052
3604
paltrow
2010/02/05
7503
3603
트와일라잇
2010/02/05
7358
3602
hello
2010/02/05
6719
3601
유키
2010/02/05
7878
3600
컴미
2010/02/05
6562
3599
혜민
2010/02/05
6384
3598
엽기
2010/02/05
6932
3597
이럴수
2010/02/04
5756
3596
미인박명수
2010/02/04
6516
3595
tralla
2010/02/04
9032
3594
windy
2010/02/04
7831
3593
아가타
2010/02/04
6876
3592
windy
2010/02/04
6703
3591
rainbow
2010/02/04
7713
3590
popo
2010/02/04
7046
3589
yj
2010/02/04
7768
3588
windy
2010/02/04
7398
3587
windy
2010/02/04
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