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故 장자연 前매니저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문서 공개할까?
작성자
inews
작성일
2009-03-09
조회
11374


Click Image to Enlarge

지난 7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호야 스포테인먼트의 유장호 대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심경을 토로했다.

유장호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연이에게'라는 글을 올렸다.

유 대표는 "매니저는 배우를 지켜야 한다. 같은 소속회사이건 아니건 함께 연예계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며 "자연이가 2주간 울며 매달렸음에도 전 들어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무력감을 드러냈다.

유 대표는 "자연이를 아는, 아니 연예계 종사자는 자연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단지 자연이가 단 한 명의 공공의 적과 싸울 상대로 나를 선택한 것이다. 공공의 적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피해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의 적의 말을 믿고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더 이상 공공의 적을 지키려 하지 말 것을"이라며 "자연아 내가 절대 이 싸움을 포기한건 아니다. 꼭 지켜봐 줘"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유장호 대표는 앞서 8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취재진을 만나 고인의 심경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문건이 있음을 밝혔지만 유족의 반대로 문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장호 대표가 "공공의 적과 싸우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고인의 문서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탤런트 故 장자연은 지난 7일 저녁 자살로 사망했으며 9일 오전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보는데 발인을 치렀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766
나르샤
2010/02/21
7114
3765
담비
2010/02/21
7318
3764
diva
2010/02/21
8284
3763
나르샤
2010/02/21
6316
3762
나르샤
2010/02/21
5773
3761
diva
2010/02/21
7860
3760
loveholic
2010/02/21
6323
3759
diva
2010/02/21
7383
3758
일어나기
2010/02/21
9900
3757
택연
2010/02/21
9004
3756
Pany
2010/02/20
6786
3755
Pany
2010/02/20
6058
3754
체리
2010/02/20
8748
3753
옥사랑
2010/02/20
9561
3752
탱귤
2010/02/20
6787
3751
의형제
2010/02/20
7504
3750
큐티토야
2010/02/20
6188
3749
paran
2010/02/20
6861
3748
해피데이
2010/02/20
6264
3747
나르샤
2010/02/20
8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