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권상우 “자정 넘어 귀가하면 손태영에 벌금 400만원”
작성자
누룽멍구
작성일
2010-06-04
조회
7112




영화 '포화속으로'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자정이 넘어 귀가하면 400만원의 벌금을 낸다"고 공개했다.

권상우는 최근 '포화속으로' 개봉(6월16일)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결혼 후 바뀐 일상이 뭔가"라는 질문에 "통행금지 시간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는 "결혼하며 아내 손태영과 약속한 게 바로 칼같은 귀가 시간"이라며 "밤 12시 이후에 들어가면 벌금을 내기로 했다. 지금은 액수가 불어나 400만원이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두 번 약속을 어겼고, 그때마다 꼼짝없이 벌금으로 냈다고 한다. 그는 "용도는 어머니 용돈과 생활비로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일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도 11시에는 일어선다. 벌금이 너무 아깝다"며 머쓱해 했다.

"지난달 장동건 결혼식에 아들 룩희를 동반한 이유가 항간의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했다. 그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룩희와 외출한지 너무 오래됐고, 둘째는 룩희가 너무 예뻐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가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는지 참 해괴한 소문이 많다"며 미간을 찌푸린 권상우는 "솔직히 우리 부부,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게 세 번째 이유"라고 답했다.

"며칠 전 아내와 영화 '하녀'를 봤다"는 권상우는 "충격적인 반전에 소름이 돋았다. 비록 칸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엄청난 한국 영화라고 생각한다. '포화속으로'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미국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에서 초청 상영된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포항에서 벌어진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영화다. 권상우는 소년원 대신 학도병에 자원 입대한 가짜 학도병 구갑조로 출연한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46
하트브레이커
2009/09/18
5568
1745
10점만점
2009/09/18
7955
1744
10점만점
2009/09/18
8365
1743
10점만점
2009/09/18
5741
1742
파파라치
2009/09/18
5605
1741
ㅁㅎ
2009/09/17
18834
1740
ㅁㅎ
2009/09/17
14514
1739
cute!!!
2009/09/17
6244
1738
다크호스
2009/09/17
5594
1737
Tia
2009/09/17
5899
1736
wocat
2009/09/17
5014
1735
skurd
2009/09/17
5603
1734
wyn
2009/09/17
6446
1733
taho
2009/09/17
5490
1732
승기오빠
2009/09/17
8811
1731
tht
2009/09/17
4841
1730
x-file
2009/09/16
19085
1729
x-file
2009/09/16
25133
1728
risa
2009/09/16
6193
1727
도널드
2009/09/16
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