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윤종신 "10번 퇴짜 맞아도 이효리 위한 곡 준비"
작성자
도라에몽
작성일
2010-05-25
조회
7783

가수 윤종신이 이효리에 꼭 자신의 노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이 '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이효리에게 꼭 발라드 음악을 주고 싶다"며 변치 않은 애정을 보였다.

최근 윤종신은 이효리가 자신이 준 노래 10곡을 모두 퇴짜 놨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이효리는 나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곡은 받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이효리가 정말 프로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작곡가들은 퇴짜가 생활화 돼있다. 그래서 나는 섭섭해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그 중 몇 곡은 내가 쓸 거다. 혹시 그 때 퇴짜 맞았던 곡 받으실 분들은 연락 달라. 효리가 버린 곡들로 히트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독특한 이효리의 목소리에 맞는 발라드를 생각해 놓은 것이 있다. 이효리는 언젠가 발라드곡을 꼭 주고 싶은 가수다"며 동료 가수로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윤종신은 또 자신의 노래가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도 털어놨다.

윤종신은 "첫 번째는 가수를 잘 만나서, 두 번째는 접근방식이 전혀 다른 노랫말 덕분이다"며 "나는 속된 말로 '찌질함'을 찬양한다. 이별 노래 등에서 어찌 보면 찌질한 인간적인 모습을 들춰내보이기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최근 공개해 인기몰이 중인 푸드송 3탄 '막걸리나'와 관련, "막걸리나는 제시카 코메즈를 생각하며 썼다. 막걸리에 취했더니 '뿅' 하고 나타나는 막걸리의 요정이 바로 제시카 고메즈"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있는 윤종신은 "더 많은 이야기와 가사 하나하나의 섬세함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은 무조건 '사랑의 역사'다. 사랑에 관련된 어떤 테마든 모두 다룰 것이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제 1장 우린 만나야 했다'다. 그 동안 살았던 얘기, 못했던 얘기들을 모두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6726
j2
2010/09/17
8267
6725
j2
2010/09/17
12385
6724
LAJS
2010/09/15
12060
6723
LAJS
2010/09/15
12690
6722
누슷
2010/09/14
8373
6721
KOK
2010/09/14
8762
6720
오림
2010/09/14
8590
6719
재벌
2010/09/14
7477
6718
민아
2010/09/14
8306
6717
2010/09/14
7961
6716
매너남
2010/09/14
7146
6715
인영
2010/09/14
7581
6714
엠씨몽
2010/09/13
8434
6713
가인
2010/09/13
7585
6712
로한
2010/09/13
7909
6711
효리
2010/09/13
6195
6710
각선미
2010/09/13
6986
6709
츼진
2010/09/13
6999
6708
은헤
2010/09/13
10571
6707
한태영
2010/09/13
8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