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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녀' 이정재 "결혼 · 2세, 별 마음없다"
작성자
elania
작성일
2010-05-08
조회
5883





"난 결혼하고 싶다거나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하녀' 개봉을 앞두고 만난 이정재가 결혼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결혼한 고소영, 장동건과 또래배우로 곧 마흔을 앞뒀다. 비록 '절친' 정우성도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을 고려해볼 나이다.

하지만 이정재는 '정우성과 이정재 둘 중 누가 빨리 품절남이 될 것 같으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정우성은 빨리 가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우성은 애를 갖고 싶어 한다. 근데 전 그런 마음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직도 연애하고 싶은 남자' 이정재는 연애스타일을 묻자 가능한 여자 친구에게 맞춰준다고 밝혔다. 그는 "차문을 열어주는 등 기본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야하는 행동을 한다. 다정한 편인가? 또 끊임없이 제안하고 그중에서 원하는 걸 고르라고 한다."

이정재는 '하녀'에서 모든 것을 가진 상위1% 남자 '훈'을 연기했다. 그는 갓 들어온 하녀에게조차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친절하기 그지없는 주인이지만 알고 보면 뼛속깊이 스스로가 왕 인줄 안다. 이정재는 훈에 대해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표현했다. "장모에게 하는 거 봐라. 죄의식도 없고. 근데 매력은 있다."

"여자관객들이 싫어할까봐 좀 걱정됐다. 매력이 분명 있지만 그걸 충분히 잘 살려내지 못하면 나쁜 캐릭터로 각인될 수 있으니까.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에게까지 나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훈을 연기한다는 건 다소 위험한 게임이었다."

이정재는 '하녀'에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옴므파탈'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그가 대저택으로 들어설 때는 마치 그의 집인 듯 자연스러우며 특히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 극중 전도연에게 일상적인 말을 건넬 때는 은근한 섹시미가 배어난다.

훈의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팔 뻗기' 정사신에서는 이정재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산된다. 특히 원조 '몸짱 배우'답게 잔근육으로 이뤄진 그의 완벽한 상반신은 남녀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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