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 단 3명의 미혼 여자 스타가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원 이혜영 김민희, 하지원은 장동건과 고소영 두 명 모두와 친분이 있어서 초청을 받았고 이혜영과 김민희는 고소영과의 친분으로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에 500명만을 초대했고 청첩장이 있어야 결혼식장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일일히 축하객들의 자리 배치까지 마쳤다.
이 때문에 초대받지 못한 이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어려운 상황이다. 청첩장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결혼식장을 찾을 경우 입구에서부터 제지를 받게 된다. 혹 식장에 입장을 하더라도 좌석이 이미 다 배치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서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예비 신랑과 신부가 고심 끝에 축하객 명단을 작성하고 청첩장을 전한 것으로 안다"며 "일반인을 물론이고 연예인이라더고 청첩장이 없을 경우 좌석배치가 안 돼 있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혜영이 이날 결혼식에서 고소영이 던지는 부케를 받기로 했다. 이 소속이 전해지자 연예계 일각에서는 "이혜영이 혹시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결혼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혜영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귀는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부케를 받으면 이런 소문이 날까봐 우려했는데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소영 장동건 결혼식은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신승훈,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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