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김진오 기자] 배우 엄정화가 배우 엄정화가 8살 연하의 모델 전준홍과 결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8년 데이트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엄정화(41)와 전준홍(33)은 지난해 말 결국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사람은 전준홍의 소속사 이전과 엄정화의 영화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결별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양측은 "공식적인 연인관계는 아니다"면서도 "서로 지켜보는 단계일 뿐"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연예계 안팎에서는 이들이 2007년 만남을 시점으로 2년여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톱모델 출신인 전준홍은 MBC '대한민국 변호사'로 배우로 데뷔, 이후 영화 '아랑', '4교시 추리영역', '부산'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