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가수 이효리가 2월말 또는 3월초 발매예정인 솔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을 신인 작곡가와 작업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기존 유명 작곡가들 외에 여러 신인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 작업을 하고 있다. 이효리가 직접 곡 선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한 신인 작곡가의 노래가 이효리의 귀를 자극, 그의 노래가 타이틀곡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 신인 작곡가의 노래가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무척 좋은 곡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그만큼 신인 작곡가의 노래가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한 가요 관계자는 "이효리 4집 타이틀곡이 3집 타이틀곡 '유고걸'에 버금가는 신인 작곡가의 곡이다"며 "대박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2008년 정규 3집 당시 타이틀곡 '유고걸'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이 곡은 당시만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이트라이브가 작곡한 곡. 이효리가 섹시 댄스와 함께 선보인 이 곡으로 이트라이브는 일약 유명 작곡가가 됐다.

이효리는 당시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트라이브가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과감히 선택, 인기 정상에 올랐다.

때문에 이번 4집 타이틀을 맡은 신인 작곡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효리 4집 앨범에는 힙합 그룹 리쌍이 우정 참여한다. 리쌍의 개리가 이효리의 4집 앨범에 피처링을 참여했다.

개리의 피처링 참여는 지난해 리쌍이 발표한 6집 앨범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에 이효리가 노 개런티로 출연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이효리는 4집 앨범에 프로듀서로 나서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