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소녀시대 태연이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에 꼽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전국 만 20세 이상 미혼 남성 3만 1,990명과 미혼여성 3,99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여자부문 1위 소녀시대 태연, 2위 김태희, 3위 소녀시대 윤아가 순위에 올랐고, 남자 연예인으로는 1위 빅뱅 지드래곤, 2위 동방신기 시아준수, 3위 동방신기 유노윤호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커플매니저는 “결혼 적령기 남자는 태연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여성을 선호하고, 여자는 강인한 남자보다 지드래곤 같이 자상하고 섬세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은 하기 싫고 연애만 하고 싶은 연예인’ 여자 부문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의외로 1위에 올랐고, 2위 소녀시대 티파니, 3위 씨야 남규리로 결과가 나왔다. 또 남자 부문에서는 1위 동방신기 믹키유천, 2위 빅뱅 지드래곤, 3위 동방신기 시아준수 순으로 랭크됐다.

태연처자 소녀시대에서 노래도 잘하고 참 매력적인 아가씨라 눈여겨봤는데 1위등극 축하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