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솔로곡 '그 바람 소리'(작사 박창학/ 작,편곡 윤상)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문근영은 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러브 트리 프로젝트(LOVE TREE PROJECT) 앨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 소속 연기자들인 문근영을 비롯해 김강우, 김효진, 전혜빈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펼친 프로젝트이다.

나무엑터스 측은 "'러브 트리 프로젝트' 수록곡들은 2010년 1월 안에 총 4차에 걸쳐서 온라인을 통해 모두 공개된 후 총 17곡으로 구성돼 있는 풀 패키지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이다.

문근영은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대해 "앨범을 소장하게 된 것도 기쁘지만, 좋은 일에 사용돼 기분이 좋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난 문근영은 가수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수보다는 배우로서 노래부르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