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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아이리스2’ 출연 제의한다면 OK! “이병헌 연기, 부럽다”
작성자
feeling
작성일
2009-12-17
조회
6191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이민호가 '아이리스2' 출연 요청이 들어온다면 "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작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지난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데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아이리스'에 푹 빠진 것.

이민호는 "요즘 '아이리스'를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특히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는 너무 훌륭해서 존경한다. 이 선배님이 부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현재 '나를 괴롭히는 가장 큰 고민'과 '2010년 계획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차기작 성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이민호는 "'연기가 성숙됐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남자다운 역할이나 멜로 연기도 해보고 싶지만, 나이다 어리다 보니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를 하고 싶다"며 "작품에 어울린다면 삭발을 할 수도 있다"고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이민호는 지난 3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종영 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 미팅을 가졌고, CF 촬영 및 해외 화보 촬영 등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다리뼈 철심 제거수술을 받느라 차기작 결정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한국재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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