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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 2010년 2월 군입대 ‘정해진 것 없다’
작성자
별사탕
작성일
2009-12-16
조회
8612


마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 중인 영화배우 주지훈이 내년 2월 상근예비역 군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군입대 예정과 관련해 "아직 날짜가 정확하게 나온 게 없다"라면서 "1월에는 혹한기라 입영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주지훈은 지난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에 지난 8월 초부터 8월 19일로 서울 송파구 거여동 동부보호관찰소와 풍납동 사회복지과에서 봉사활동 120시간을 모두 이행했다.

한편, 주지훈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마약혐의와 관련해 "참 많이 가슴이 아팠고 미안하고 그립고 했다"며 "당신들이 보내주는 마음과 글들과 그 이상의 것들 하나 하나 빼놓지 않고 여과없이 내 마음 안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고 좌절 없이 그렇게 또 느끼고 쌓여가며 살아갈 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주지훈은 독서와 외국어 공부 등을 하며 자숙기를 보내고 있으며, 전역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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