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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피소 사건 등 ‘아이리스’ 제작사 강경 대응! “시청률 고공행진에 따른 잇단 구설”
작성자
다나카
작성일
2009-12-09
조회
5607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9일 배우 이병헌(39)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캐나다 동포 여성으로부터 1억 원의 소송을 당한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의 인기와 성공에 편승해 부당 이익을 취하거나 주연배우, 작가 등을 폄하하는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이어 제작사는 "그동안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표절 시비에 모자라 금품을 노리고 주연 배우까지 흠집 내려고 고소고발을 자행하여 연일 밤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배우와 작가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당사자를 비롯하여 사건의 진위가 밝혀지기도 전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실명을 언급하며 무책임하게 보도하여 명예를 훼손하고 작품을 흠집 내는 행위에 대해서도 제작사는 스태프, 배우 모두의 입장을 대변하여 강경하게 법적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권모(22)씨는 "이병헌이 결혼하자며 유혹해 잠자리를 했다.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또 8일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제기된 드라마 표절 소송과 관련해서는 "소설가가 고소장을 통해 밝힌 해당 소설은 김현준 작가 외 다른 제작진들도 소설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 작품"이라며 "드라마가 자신(박철주 씨)의 소설을 표절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드라마의 성공과 인기에 편승해 결말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행위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작가진을 도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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