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세계적 슈퍼모델 손 발 모두 절단하는 사투 끝에 결국 사망
작성자
teahee
작성일
2009-01-23
조회
12395


Click Image to Enlarge

세계적인 모델인 브라질의 마리아나 브리디(20)가 급성 패혈증으로 손과 발을 모두 절단하고도 사경을 헤메다 결국 사망했다고 CNN 등 세계 주요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브리디는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미스 비키니 수영복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고, 2006년과 2007년 미스 월드 대회에서는 수영복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미스 월드 브라질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미녀로 역시 같은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처럼 대성할 수 있는 모델로 일찍부터 손꼽혀 왔다.

브리디가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것은 지난 12월. 의사들은 신장결석이라는 진단을 내렸지만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브리디의 고통은 요로감염에 의한 것이라는 진단이 다시 내려졌다. 하지만 상황은 더 나빠져서 곧바로 패혈증으로 발전했다.

의사는 그녀의 사지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실을 발견하고 맨 먼저 그녀의 손을 절단키로 했다. 그 다음은 두 발. 최근에는 위의 일부를 제거했다.

의사들은 손 발의 절단을 필요로 할 정도의 패혈증이 요로 감염에서 시작됐다는 것은 매우드문 일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전 세계 종합병원에서 하루에도 수십번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감염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셈이다.

브리디에 대한 뉴스는 브라질은 물론 전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녀의 웹 사이트에 쏟아져 들어오는 메시지는 이틀새 1만5000건이 넘었을 정도다. 이번 주초까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혈액 기증을 약속했다.

미스 월드 브라질의 책임자인 엔리케 폰테스는 CNN에 보낸 e메일에서 "그녀는 24일 새벽 3시(현지시간) 사망했다"며 "마리(브리디)는 불행하게도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고 전했다.

세계 언론들은 20세의 꽃다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그녀에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언론들을 전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646
체리
2010/07/02
7122
5645
통통
2010/07/02
7241
5644
2010/07/02
7762
5643
꿀내
2010/07/02
7517
5642
j2
2010/07/02
8577
5641
j2
2010/07/02
7074
5640
j2
2010/07/02
7366
5639
시크릿
2010/07/02
6470
5638
j2
2010/07/02
7856
5637
booster
2010/07/02
6559
5636
움파
2010/07/02
7180
5635
j2
2010/07/02
6658
5634
j2
2010/07/02
7337
5633
누룽멍구
2010/07/02
8353
5632
도로시
2010/07/02
7621
5631
누룽멍구
2010/07/02
6338
5630
도라에몽
2010/07/02
7135
5629
찌닝
2010/07/02
6826
5628
j2
2010/07/02
7445
5627
j2
2010/07/02
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