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지혜기자]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2년째 열애중이다.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홍의 대표는 5일 오후 4시 30분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설이 나오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12월 결혼은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현재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 기자회견은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연내 결혼을 말하기에는 조심스럽다"면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혼이 확정되면 모르지만 아직은 아니다. 곧 열애 관련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998년 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7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까운 소속사 사람도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데이트를 한 것 같다"면서 "주로 스케줄이 없는 날 자동차를 이용해 데이트를 즐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