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측은 3일 "이범수가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인 이윤진 전 OBS 아나운서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측은 연인 공개에 대해 "최근 쏟아진 추측성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며 "이범수와는 달리 상대방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연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 범수와 이윤진 아나운서는 학생과 영어 선생님으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활동 중 영어 공부 필요성을 느낀 이범수가 영어 선생님을 수소문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 아나운서를 만났다. 초기에는 수업을 위한 만남이었지만 점차 호감을 느껴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진 아나운서는 K대 영문과를 나온 재원으로 어린 시절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연기자비의 영어 선생님이었으며 OBS에는 일년이 채 안 되게 몸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는 측근을 통해 "그동안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며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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