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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얼짱’ 유사라 폭발적인 관심에 “부담된다” 심경토로
작성자
Jane
작성일
2009-11-03
조회
12261















[뉴스엔 김지윤 기자]

‘공대얼짱’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유사라가 부담스런 심경을 표현했다.

유 사라는 2일 오전께 본인의 미니홈피를 통해 “제발 부탁드려요”라는 대문 글과 함께 “기사가 더 이상 써지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유사라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본인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200만 명을 넘는 등 여러 매체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이같은 글을 남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유사라는 이날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말, 내 행동에 예의주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이런 (악성댓글 등) 반응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가끔은 무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유사라는 최근 ‘PC사랑’ 10월호의 메인모델로 발탁, PC사랑 홈페이지 방문자가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신예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유 사라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알리고 쎄씨, 에꼴과 같은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해왔다. 이후 케이블채널 Mnet ‘총각 연예하다’와 Qtv ‘왕관은 내꺼야’ 및 tvN ‘화성인 바이러스’ 등에 출연하던 중 연예계에 입문했다. 또 유사라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당시 “아는 오빠만 400명이다”고 밝혀 화제가 됐으며 제작진과의 마찰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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