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해 200만 달러(약 24억원) 상당의 보석류를 도둑맞았던 패리스 힐튼(28)이 LA 경찰로부터 대부분의 보석을 되찾았다고 그녀의 대변인이 밝혔다.

미 국의 피플지 는 "패리스 힐튼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밤 LA 경찰에 출두해, 그녀 소유의 귀중품을 돌려받았다"고 힐튼의 대변인 돈 밀러가 말햇다고 보도했다. 돈 밀러는 "힐튼이 모두는 아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보석을 되찾았으며, LA 경찰에 경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힐튼은 LA 인근 고급주택가의 연쇄강도 피해자 중의 한명이며, 용의자는 주모자인 레이첼 L. 리(19) 등 대부분이 10대로, 이들은 지난 22일 라스베가스에서 경찰에 검거돼 현재 구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검거된 10대 용의자들은 힐튼을 비롯, 린제이 로한, 오드리나 패트릿지, 올란도 블룸 등의 집에도 가택침입 절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