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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 간 이민호, 팬미팅 전격 취소 왜?
작성자
Pink
작성일
2009-10-25
조회
5911








몰려든 '구름팬' 때문에 동선 미확보… 사고 우려해 사인회 포기

배우 이민호의 싱가포르 팬미팅이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민호는 24일 오후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 내 에뛰드 하우스 매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민호의 팬들이 3,000명 넘게 몰리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측은 팬사인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당초 이날 오후 3시40분 팬사인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팬들은 2시간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팬들은 팬사인회가 열리는 지하 1층 뿐만 아니라 지하 2층까지 가득 메우고 이민호를 기다렸다.

길 을 오갈 수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모이자 주최 측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30여 명의 안전요원이 장내를 정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파에 밀리며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민호의 동선조차 확보할 수 없었다. 팬사인회를 강행할 경우 장내 정리가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주최 측은 오후 4시10분께 팬사인회 취소를 결정하고 팬들에게 통보했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주최 측은 장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안전한 야외홀에서 기념 물품을 나눠주며 팬들을 달랬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

이민호가 인파를 뚫고 행사장에 들어오게 되면 더욱 많은 팬들이 몰려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다. 이민호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사고 위험성이 있어 주최측이 항의를 받을 것을 각오하고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민호는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예정됐던 팬사인회를 제외한 향후 모든 일정을 제 시간에 시작할 수 있었다. 이 관계자는 "이민호의 싱가포르 내 인기가 생각 이상이어서 벌어진 일이다. 팬들이 이 같은 여건을 이해해줘 무리없이 상황을 매듭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25일 오전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다음 스케줄이 계획된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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