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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LA 성룡 이벤트무대 스티브유 출연 “유승준 맞아?” 설전 논란
작성자
네버랜드
작성일
2009-10-22
조회
6139



[뉴스엔 김지윤 기자]

가수 유승준의 동영상에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LA 차이나타운에서 랩 하는 유승준’(Yoo Seung-Jun ("Steve Yoo") Rapping in Chinatown Los Angeles)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면 속 유승준은 지난 6월22일 미국 LA 차이나타운에서 열렸던 ‘성룡 이벤트(Jackie Chan's event)’ 자리에 흰색 정장을 입고 음악에 맞춰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춤과 근육질 몸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유승준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 보다 다소 살이 찐 모습이었지만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로 “나는 스티븐 유다. 나는 한국 가수다”(My name is steve yoo. I am a Korean singer)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를 본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춤을 보니 확실히 유승준이 맞다”, “왠지 다른 사람 같다. 예전의 유승준의 느낌이 아니다”, “자신을 ‘스티브 유’라고 소개하고 이목구비나 풍기는 포스가 유승준이 맞다”, “유승준 사칭하는 사람인 것 같다”는 글을 올려 그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또 몇몇 네티즌들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시간이 용서해주길”, “그때 그에게 받았던 배신감은 잊을 수 없다” 등 2002년 당시 유승준의 병역회피 의혹 사건, 입국 금지 사건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해외에 체류하는 유승준은 2007년부터는 중국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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