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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예진 "촬영중 차에서 끌어내려져 '강제하차' 당했다" 고백
작성자
Q
작성일
2009-10-20
조회
6739



[마이데일리 = 이소윤 인턴기자] SBS '패밀리가 떴다' 하차 이후 연기 활동에만 전념해온 '달콤 살벌 예진아씨' 박예진이 오랜만에 예능에 돌아와 주목을 끌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박예진은 토크왕을 뽑는 강심장에 도전키 위해 '복수할거야'라는 제목으로 '"언젠가 꼭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예진은 이제까지 연기 활동을 하며 씻을 수 없는 굴욕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예진은 "열 아홉, 스무살 때 이야기다.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촬영에 들어가 끌차 위 자동차 신을 찍을 때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어 "촬영 쉬는 시간에 스텝이 한 두 사람씩 사라지더니 차 안에 같이 있던 남자 주인공도 스탭 얘기를 듣고, 내 눈치를 보더니 사라졌다. 급기야는 끌차에서 자동차를 내리더라. 하나 둘 다들 사라지더니 한 스탭이 와서 나보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더라"며 "영문도 모르고 차에서 내려 혼자 길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드라마에서 강제로 하차 당했다"며 털어놔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말그대로 강제 하차당한 것으로 이날 최고 가슴을 울린 토크왕 '강심장'감 .

박예진은 "처음부터 뽑지않았으면 될 걸 예의도 전혀 없고, 그러한 하차 방식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 당시에는 상처를 준 그 사람에게 복수하는 방법을 상상하며 마음을 추스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니 (그 당시에 비해 인기를 었었기에) 난 이미 복수를 한 것이다"고 말해 주위의 공감을 얻었다. 또 그 사람은 지금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는 "이후 그 사람은 하는 것마다 망하더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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