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고 장진영남편 김씨 심경, “보내는 입장에서 여전히 아프다”
작성자
반달곰
작성일
2009-10-19
조회
5522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49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열린 고 장진영의 49재 추모식 후 언론 앞에 공식석상 처음 나선 고 장진영의 남편 김씨는 "오늘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49재를 맞아 전시를 준비하며 마음이 많이 아프다. 49재의 의미가 흔히 이승에 49일간 있다가 오늘 가는 길인데, 어떻게 보면 마음이 좋기도 하지만 보내는 입장에서 가슴아프기도 하다"면서도 "진영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씨는 취재진의 "여전히 마음이 많이 아픈가"라는 물음에 "왜 안 아프겠나"라며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다. 여전히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홀로 떠나버린 진영이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1년 가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간호하면서 '너가 나아 두 세배 나한테 (잘)하라"고 했고, 진영이도 그러겠노라 했는데 무심히 가버려 원망도 했지만 이 모든게 진영이의 선물이라 생각된다"며 "진영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할 지 생각해봐야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될까 싶다"고 언론 앞에 나서기를 망설이면서도 "진영이의 남편으로서 떳떳하고 싶다"고 밝히며 본인의 신상 공개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 장진영은 지난 9월 1일 1년여 동안의 위암 투병 끝에 영면, 팬들과 지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366
나무야
2010/01/15
6921
3365
재경
2010/01/15
9925
3364
Loice
2010/01/15
6911
3363
나무야
2010/01/15
5169
3362
숭그리당당
2010/01/15
5864
3361
82movie
2010/01/14
6454
3360
다간다
2010/01/14
5027
3359
성인돌
2010/01/14
5483
3358
Pink
2010/01/14
7162
3357
Pink
2010/01/14
6633
3356
Pink
2010/01/14
4790
3355
와따봉
2010/01/14
5947
3354
나미양
2010/01/14
5447
3353
에바주니
2010/01/14
6104
3352
티파니
2010/01/14
5985
3351
Pink
2010/01/14
6181
3350
bany
2010/01/14
5513
3349
boom
2010/01/14
6148
3348
도로시
2010/01/14
4489
3347
boom
2010/01/13
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