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제2 나영이 ‘은지사건’ 사이버 공간서 큰 파장
작성자
은지사건
작성일
2009-10-05
조회
5186

[서울신문]경북 포항의 초등교사 김태선(여)씨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동네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제자 은지(가명)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절망만 느꼈다는 내용이었다. 김씨의 글은 4일까지 10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파장이 컸다. 네티즌들은 ‘은지 사건’을 제2의 나영이 사건으로 부르고 있다.

김씨 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은지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올해 12살인 은지는 8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 지적장애인인 엄마, 남동생과 함께 포항 인근의 외딴 시골마을에서 살았다.”면서 “2006년부터 2년 동안 동네 아저씨, 중·고 남학생 등 5~6명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중 40대 버스 운전기사는 은지와 은지 엄마를 동시에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은지가 혼자서 느꼈을 충격과 고통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고 울먹였다.

한편 나영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학대를 막기 위한 네티즌들의 모금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46
돼지삼형제
2009/07/22
5186
1145
파리
2009/07/22
6216
1144
jkjk
2009/07/21
6058
1143
갈매기와
2009/07/21
6058
1142
은발언제?
2009/07/21
7585
1141
자포자기
2009/07/20
7314
1140
자포자기
2009/07/20
7430
1139
가쉽걸
2009/07/20
7053
1138
파란만장
2009/07/20
8941
1137
날아가리
2009/07/20
6740
1136
나비얀
2009/07/20
6565
1135
선독이
2009/07/19
9974
1134
덥다 왜이리..
2009/07/19
6950
1133
네모얼굴이
2009/07/18
7404
1132
의상
2009/07/18
7985
1131
핫도그
2009/07/18
7903
1130
피리
2009/07/17
7903
1129
여름소나기
2009/07/17
7217
1128
가시나무
2009/07/17
7584
1127
바다로 가자
2009/07/16
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