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방송인 이휘재(38)가 50대 여성팬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이 공개된다.

이휘재는 지난 1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녹화현장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는 50대 여성팬에게 대시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사 연인 즉 올해 우리나이로 38세인 이휘재는 평소 공동 MC이자 결혼선배인 김구라로부터 “일찍 결혼하지 말고 50세가 되면 12세 연하의 38세 여성과 결혼하라”는 조언을 받는다고. 이같은 내용은 ‘세바퀴’ 방송을 통해 ‘5038’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잘못 이해한 50세 여성 팬이 이휘재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구혼을 한 것. 이휘재는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정중하게 거절하는라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50세 여성이면 어떠냐, 사생활을 터치받는 조건 하에 만남을 가져보라”며 짓궂게 조언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