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29일 새벽, 나영이 어머니가 올리신 글
작성자
ㅠㅠ
작성일
2009-09-29
조회
5008

29일 새벽, 나영이 어머니가 올리신 글 <전문>

대통령님, 그날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어린 나영이를 병원에서 보았습니다.
쏟아져 내린 장은 젖은 거즈로 덮여 있었고 10살 가녀린 아이의 목엔 선명한
보라빛 손자국, 얼굴은 퉁퉁 부어서 온통 멍투성이에...
실핏줄이 모두 터져 눈의 흰자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참혹함을 생각하니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나영이는 소화효소와 뒤범벅이 되어 물처럼 흐르는 대변을 평생
질질 흘리며 살아야 하는데 늙은 짐승은 고작 12년형이 억을 하다고 항소를 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억을합니다.
저런 흉악범에게 고작 12년형밖에 주지 않는 대한민국이 억울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범에게 관대한 대한민국에 태어나게 한 것이 억울합니다.
술 먹고 한 짓이라 감경되는 어이없는 대한민국이 억울합니다.
내 이웃에 아동성폭력범이 살아도 알 수 없는 불안한 대한민국이 억울합니다.
이 판결에 현재 8만명의 네티즌이 항의 서명을 하고 있고 또 진행중입니다
이 많은 마음들이 대통령님께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이 인간이 재범이라는 면에서 우리가 나영이의 희생을 방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동성폭력범의 사진을 그가 거주하는 도시의 모든 초등학교 및 공공기관에-
사람들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6개월마다 사진을 새로 찍어서 붙여 주십시오 -
인권은 인간에게만 허용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아예 초범일때 그냥 사형시켜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을 보호해 주시기를
대통령님께 엎드려 눈물로 읍소합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326
도라에몽
2010/06/15
8220
5325
doory
2010/06/15
9261
5324
도라에몽
2010/06/15
8764
5323
19
2010/06/14
8421
5322
elania
2010/06/14
9337
5321
도라에몽
2010/06/14
7517
5320
누룽멍구
2010/06/14
7568
5319
누룽멍구
2010/06/14
8031
5318
도라에몽
2010/06/14
8934
5317
cng
2010/06/14
9357
5316
sn5
2010/06/14
7549
5315
도라에몽
2010/06/14
8075
5314
누룽멍구
2010/06/14
7294
5313
elania
2010/06/14
10084
5312
ubin
2010/06/14
7967
5311
elania
2010/06/14
9004
5310
ori
2010/06/14
9553
5309
도라에몽
2010/06/14
9706
5308
j2
2010/06/14
9157
5307
j2
2010/06/14
8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