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신현준 상습폭행 고소 늦게 깨워도 때렸고 세차 늦어도 때렸다
작성자
dd
작성일
2009-09-24
조회
7347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길 원합니다.”

배우 신현준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매니저 장 모 씨가 24일 서울 모처에서 스포츠동아와 단독으로 만나 신현준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장 씨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며 “때린 뒤에 ‘친하게 생각해 그런 거니 미안하다’고 나를 달래기도 했지만 모멸감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 는 23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접수한 고소장에서 “2006년 미국 하와이국제영화제 참석 때, 일본 드라마 ‘윤무곡 론도’ 촬영 도중, 올해 8월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 이달 22일 서울 홍익대 근처 주점” 등 4차례에 걸쳐 신현준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하와이 영화제 때는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강남 피부과에서는 승용차 세차를 늦게 하고 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당했다.

장 씨는 “폭행당하는 순간을 목격한 증인도 있다”며 “곧 경찰에 출두해 진단서 등 폭행당한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자에게 홍익대 근처 주점에서 손과 발로 가슴과 얼굴을 폭행당해 입은 상처라며 목에 난 상처와 왼쪽 가슴에 남은 멍을 보여주었다. 2004년부터 신현준의 매니저를 맡았던 장 씨는 2008년 중순 다른 기획사로 옮겼다가 올해 1월 신현준이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찍을 때 다시 그의 일을 담당했다.

“다시 일할 때 순수한 매니지먼트 업무만 맡기로 약속했지만 그가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편한 술자리에서도 자존심이 무너질 때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지금은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 이번 일에 대해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면서 신현준 측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런 장 씨의 주장에 대해 신현준의 한 측근은 “일단 쌍방이 만나 사태의 자초지종을 아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측근은 24일 오후 전화 인터뷰에서 폭행을 당한 장 씨의 주장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장 씨가 힘겨워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때마다 서로를 격려해 왔다”며 구체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그는 장 씨가 고소를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인 22일 홍대 근처 주점에서 폭행 논란에 대해 “그날 밤 통화를 했다”면서 “너무 격앙돼 다음 날 진지한 대화를 하기로 했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어 “꼬인 매듭은 서로 차분하게 풀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 파문의 다른 당사자인 신현준은 24일 현재 소속사와도 연락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26
꽃남자
2009/03/03
9601
525
창민이
2009/03/03
10247
524
스크임
2009/03/02
5055
523
함께즐감
2009/03/02
8465
522
송골매
2009/03/02
8646
521
끝내줘요
2009/03/02
9706
520
초훈남
2009/03/02
9685
519
구씨가족
2009/03/02
9113
518
브이라인
2009/03/02
8449
517
ioc
2009/03/01
8487
516
라이언
2009/03/01
8038
515
기탄이
2009/03/01
9194
514
비비탄총
2009/03/01
9883
513
cool
2009/02/28
8255
512
꽃보다남자
2009/02/28
11656
511
꼬아리
2009/02/28
9384
510
광고물
2009/02/28
7510
509
윤아
2009/02/28
10700
508
대세는민호
2009/02/27
8215
507
똥꼬
2009/02/27
9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