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박찬호 최진실 자살 소식…우울증에 탈모 눈시울
작성자
찬호박
작성일
2009-09-09
조회
6282

대한민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과거 슬럼프 시절을 겪으며 맘고생을 치렀던 사연을 고백한다.

박찬호는 오는 9월 11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박찬호는 당신을 잊지 않았다’에서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처 털어놓지 못했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박 찬호는 “최진실씨가 자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을 때 난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잘할 때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치켜세워주던 사람들이 정작 내가 미국에서 잘 못하니까 나를 못마땅해 하더라.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더라”고 못내 서운했던 마음들을 뒤늦게 전했다.

박찬호는 이어 “나도 내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슬픈데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바라보니까 머리도 빠지고 잠도 못 자고 우울증에 걸렸었다. 사람이 그렇게도 변하게 되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미 국에서 이방인처럼 살아야했던 시절도 고백한다. 박찬호는 “항상 나는 내 이름을 안 불리고 코리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내가 모든걸 해도 아 코리언은 이러냐. 좋은 걸 하면 코리언이 좋다. 나쁜 걸 하면 코리언은 이러냐. 뭐 이런 식이다. 이런 소리를 항상 듣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욕하고 내가 뭐라고 하면 마치 한국을 욕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이름 대신 코리안으로 불려야 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자신을 욕하면 한국을 욕하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한구 한구를 던졌다는 박찬호 선수. 그에게 있어 야구와 애국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힘든시절을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다음주 ‘스페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506
top
2011/01/04
16134
7505
yoyo521
2011/01/03
17090
7504
항티
2011/01/02
13841
7503
위리
2010/12/30
15048
7502
수애 최근 보그 화
2010/12/30
14976
7501
송혜교 최근 중국에
2010/12/30
14974
7500
황정음
2010/12/30
32220
7499
망사원피스
2010/12/30
14594
7498
가인
2010/12/30
14225
7497
국민여동생
2010/12/30
14345
7496
시간을 달라
2010/12/30
13672
7495
34세 강수정
2010/12/30
18023
7494
지하철 반말녀
2010/12/30
13357
7493
김지선
2010/12/30
15200
7492
미친존재감 톱4
2010/12/30
17339
7491
혜교-현빈 러브씬
2010/12/30
14457
7490
ㄹㄶㅇㄴㄹ
2010/12/29
13001
7489
tfcn2010
2010/12/28
18449
7488
fasf
2010/12/27
13787
7487
tfcn2010
2010/12/27
1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