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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연수 비키니신 위해 3주동안 안먹고 운동했다
작성자
goodjob
작성일
2009-09-08
조회
7143



오연수가 그동안 감춰왔던 털털한 성격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오연수는 8일 밤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당시 장안의 화제였던 MBC '달콤한 인생'의 비키니 수영복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오연수는 "촬영 3주 전에 수영복 촬영 소식을 접하고 자신없다고 했다. 하지만 끝내 작가선생님과 PD한테 설득을 당했고, 3주 동안 윗몸일으키기 하며 열심히 운동했다"며 "촬영 당일날 다른 사람 점심 먹을때 러닝머신위에서 운동을 하는데 머리가 핑 돌았다. 결국 촬영을 마치고 삼겹살 3인분을 먹어치웠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오연수는 "운전할 때 화가 많이 난다. 좁은 길을 가다가 상대방이 화를 내고 지나간 적이 있었다. 일방통행이라 내가 잘못한 줄 알고 있었는데 바닥에 그려진 표시를 보니 그 사람이 잘못 알고 있었다. 화가나서 그 사람을 따라갈 뻔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청순함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오연수에게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MC들은 "그래도 오연수인데?"라며 반문했지만 오히려 오연수는 "그런거 상관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연수가 '상상더하기'를 통해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위 사진), '달콤한 인생'에서 수영복 몸매를 뽐낸 오연수(아래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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