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엄정화 “무서움많은 최진실언니, 떨고있을까 마음급해” 유골함 도난사건 심경고백
작성자
아이들
작성일
2009-08-21
조회
11788







[뉴스엔 이언혁 기자]



영화배우 엄정화가 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8월 17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은 엄정화의 생일이다.



엄정화는 "매 해마다 생일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따뜻해. 고마워"라며 "오늘은 생일이지만 아무 느낌이 없어. 아니 오히려 슬퍼.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라고 조심스레 글을 시작했다.



엄정화는 "진실언니 생각에 마음이 너무 떨리고 슬퍼"라며 "어쩌지? 찾을 수 있을거야 그치?"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생전에 언니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해 항상 사람 좋아하고 밥먹을 때도 꼭 반찬 까지 숟가락 위에 올려주고는 먹을 때까지 이쁜 눈으로 바라보다 '맛있지?' 물어보던 언니"라며 "무서움도 너무 많은 언니. 지금 너무 떨고 있지 않을까 마음이 급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엄정화는 "아직도 언니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라며 "어쩌지. 꼭 찾아내 주시길. 정말 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줘. 진실언니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라올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말. 어쩌지, 불쌍한 언니. 무사히 돌아올수 있게 기도해줘"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고(故) 최진실의 유골함은 지난 8월 15일 도난당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06
빠샤
2009/02/12
13522
405
꽃도야지
2009/02/12
11794
404
rodeo
2009/02/12
14413
403
구준표
2009/02/12
13955
402
쇼크..
2009/02/12
13344
401
쭈꾸미
2009/02/12
14202
400
도우너
2009/02/11
12421
399
돌체
2009/02/11
12656
398
상다리
2009/02/11
13435
397
소리사
2009/02/11
12072
396
킬리만자로늑대
2009/02/11
12598
395
뒷골목
2009/02/11
12744
394
뒷골목
2009/02/11
12922
393
driver
2009/02/10
14383
392
shop
2009/02/10
11736
391
계란하나
2009/02/10
13631
390
공유
2009/02/10
14050
389
소희
2009/02/10
13899
388
마오
2009/02/10
10896
387
제키
2009/02/09
14877